매거진 중간지점

독립운동가가 선거에 나왔다.

우리는 왜 독립운동가의 얼굴을 모를까?

by aimho


출처: 온 스타일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걸그룹 멤버가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추는 문제를 풀다가 안중근 의사의 얼굴을 두고 실수를 해 논란이 되었었다. 이 문제가 불거지면서 안중근 의사를 모르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의견, 그렇다고 인격적인 비난까지 받을 이유는 없다는 의견, 또한 편집을 희화화한 방송사의 잘못이라는 의견까지 정치인에 역사학자까지 나서며 논쟁을 벌였다. 결국 걸그룹 멤버가 사과하는 것으로 사건은 정리가 되었다.


하지만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았다.


진짜 문제는 덮어진채 걸그룹 멤버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으로 결론지어서는 안된다. 우리 사회는 여전히 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 또한 부족할 것이다. 우리는 문제의식을 가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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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를 선거포스터에 등장시키자.


그래서 '중간지점'은 고민했다. 독립운동가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재고시킬 수 있는 방법.

'우리는 왜 독립운동가의 얼굴을 모를까?' 라는 질문에서 착안해 선거포스터라는 매체를 이용하게 되었다.

선거포스터는 해당인물의 얼굴과 이름이 포함된 매체임과 동시에 인물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상징이다.

또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선거에 대한민국을 위해 투쟁한 독립운동가가 등장한다는 것은 상당히 가치있는 일이 될 것이다.




혹시 이분들의 얼굴을 모두 아셨나요?


선거포스터에는 안창호, 이봉창, 윤봉길, 안중근, 김좌진, 홍범도 여섯 분의 이름과 얼굴, 상징들이 담겨있다. 우리가 언젠가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이름들. 모두 역사교과서에 등장하는 독립운동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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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쁘게 살아왔나요.


현대인은 현실을 살아가면서 기억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 독립운동가,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코 앞의 문제를 해결하기에 바쁜 시민들에게 과한 강요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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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의 첫 번째 금요일 청계천의 담벼락에 선거포스터가 등장했다.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다시 되돌아 왔고 독립운동가의 얼굴들을 천천히 곱씹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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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벽보주의문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군가가 독립운동가의 얼굴을 물어볼 일은 거의 없습니다. 아마 아예 없을지도 모릅니다. 무지는 죄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이 바람직한 모습이 아닌 것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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