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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이올로스 Aug 30. 2020

서평 <비즈니스 아이디어의 탄생>

비 언어적 정보와 구상을 인포그래픽으로 풀어 낸 책

서평 <비즈니스 아이디어의 탄생>

우리는 언어와 문자를 통해서 배움을 얻는다. 문자를 통해서 세상의 모든 현상과 법칙을 담아내고 이해하려고 한다. 그러나 세상과 세상의 흐름은 문자로 완벽하게 표현될 수 가 없다. 문자가 빼곡하게 담긴 책이 정성이 가득한 책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우리가 정보를 얻는 방법은 음의 높낮이와 같은 청각적 방식도 있고, 다양한 색의 스펙트럼을 통한 시각적 방식도 있다. 시각, 청각과 같은 오감을 넘어서 어떠한 감, 느낌 (여기서 휴리스틱으로 보아도 무방하다.)으로 정보를 분석하고 실행하는 일도 비즈니스에서는 비일비재 하다. 

 팀원이 공동의 목표를 위해서 진행할 때, 엑셀과 같은 수치적 자료가 도움은 주로 결과 혹은 진행 중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을 할 때는 간단한 도면, 흐름도들이 오히려 이해를 돕는다. 

 이 가로로 긴 모양으로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는 책은 비즈니스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도식화를 통해서 이해를 돕는다. 요샛말로 인포그래픽으로 간략하게 표현되어 있는 책은 비즈니스를 처음 접하는 사업가 혹은 경영학도들이 이해하기 쉬운 책이다.

 

 이 책은 기업의 혁신가, 스타트업 기업가, 1인 기업가를 위해서 쓰였다.라고 첫 장에서 밝히며, 좋은 아이디어를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로 만드는 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비즈니스 아이디어는 중구 난방으로 브래인스토밍 과정에서 발생한다. 그 엉킨 아이디어를 적절하게 풀어나가고, 비즈니스의 기반인 자금, 인사관리, 마케팅, 심지어 생산관리 부분까지 설계하는 방법까지 인포그래픽을 통해서 잘 설명되어 있다. 

 경영학이 왜 사회과학(특히 “과학”이란 단어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분야에 속하는지 알 수 있도록, 제품 및 소비자 반응에 대해서 테스트를 하고, 그 결과를 증빙하는 방법까지 적혀져 있다. 

 이 책의 뒷면 표지에는 엉켜있는 실타래가 하나로 이어져서 날카롭게 사업화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 도면이 있다. 주먹구구식 경영과 두루뭉술한 기획서로 애를 먹고 있다면, 이 책에 있는 인포그래픽에 맞추어서 본인의 아이디어를 설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 아이디어를 인포그래픽에 매칭시키는 것만으로 경영학이 과학이 될 수 있는 “경영학 공식”얻게 될 것이다. *이 글은 비즈니스북스의 도서협찬을 바탕으로 쓰여졌으며, 주관적 관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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