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따뜻한 날들의 연속빼꼼 고개를 들어 보다꽃샘추위에 놀라잠시 주춤꽃샘추위와 맞짱 한번 뜨고신나서춤을 추며 돋아난다새로운 세상을 바라보며1년을 위해힘차게 박차 오른다멋지다가녀린 잎새 하나대지를 초록세상으로만들어내는 변신의 귀재작지만 우주를 담은새싹힘차게 솟아올라세상 밖으로 밖으로파이팅
마음의 고통과 상처를 글로 풀어내는 평범한 주부로 아픔을 극복하고 나를 위한 삶을 도전하는 50대 후반 백발 여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