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이별

손자의 물음

by 별새꽃



어디 갔어?

영호가 오면 묻는다,
"토리는 어딨어? 언제 와?"

토리는 별나라 갔어.
"그럼 언제 오는 거야?"

토리는 이제 못 와.
"보고 싶어."

토리,
할머니 보고 싶어.

늘 찾는다,
없는 토리를.

영호가
앨범을 보면
토리다.

눈가를 적신다.

보고픈 토리,
모두 그리워

수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