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붕 교수 / 세바시 804회
티스쿨 원격교육연수원에서 연수를 듣고 있다. http://www.tschool.net/mdvs/main
티스쿨은 비상교육에서 만드는 교사연수 사이트이다. 교사 연수사이트가 참 많이들 생겼다. 좋은 연수를 많이 만들어 주는 건 좋은거다. 최근에 창작과 비평사에서도 교사 연수 사이트를 만들었던데. 아무튼 이번에 받는 연수는 일명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20분' 세바시 강연이랑 연결되서 이 곳에 소개하기도 좋다. 혹시라도 문제된다면 누군가 연락주시길. (설마 티스쿨에서 저작권 위반으로 연락올려나? 뭐 유튜브에 다 있던데. 강의 내용과 시험, 과제만 공유안하면 되지 않을까?)
첫번째 강연은 최재붕 교수. 요즘 읽고 있는 책이 <포노 사피엔스>인데 이 책의 저자라니 참 반갑다. 그리고 무료로 이런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세바시, 유튜브 만세다!
포노 사피엔스. 스마트폰으로 이뤄내는 혁명이다. 문제도 많지만 결국 가야할 길이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두렵고 귀찮은 미래지만 그건 배척해야 할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고 적응해야 할 문제이다.
이걸 보면 아이들 교육에서의 스마트 폰 활용을 생각하게 한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동영상을 보고 게임용으로 사용하는 건 그들이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라는 말에 동의한다. 반면 '아이들이 스마트 폰을 접하는 시기는 최대한 미룰수록 좋다'는 말에도 동의한다. 빌게이츠와 스티브 잡스도 그랬다는데. 결국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건 필요한 것이고 그것을 일상화 할 필요는 없다는 것에 동의한다. 학교에서 제한된 사용을 하고 그 활용을 배우는 건 권장해야 하지만, 그것을 손에 쥐고 마음대로 사용하게 하는 건 그들이 스스로를 제어할 수 있을 때 (혹은 책임질 수 있을때) 로 미뤄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학교에 아이들이 1인 1기기를 쓸 수 있도록 지원해 주면 참 좋을텐데.
교사라서 단순하게 스마트 폰 사용만 가지고 이야기했지만, 이 세바시 영상은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앞으로의 산업방향이 어떻게 될까에 대한 고민이 많다. 그 산업방향 속에서 우리의 직업이 어떻게 변할지.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이 어떤 직업을 갖게 될 지. 그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가르쳐야 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