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고기를 먹게 되다

감기로 사경을 헤매다

by 오문원

며칠째 감기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연 이틀 하루 종일 잠을 자고

씻지도 못하고 지냈다.

오늘도 저녁 시간까지 한 끼도 못 먹었다.

하지만 오랜 친구가 소고기를 선물해 줘 오늘은

오래간만에 소의 고기를 구워 먹기로 했다.


오늘의 선택은 갈빗살이다! 우히히!

연 이틀째 집 밖에 나가지를 못해서

안 되겠다 싶어 꽁꽁 싸매고 밖을 한 바퀴 돌았다.

어두워지면 밖에 잘 안 나가는 편이라

역광장 트리에 불 들어온 걸 올해 처음 봤다.ㅎ

감기가 계속이라 어머니 면회를 못 가 걱정이다.


소의 고기를 먹고 빨리 회복해야겠다.

아이고 엣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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