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차 이상의 마케터 다섯 분을 모아
'마케터의 **과 **(가제)'이라는 책을 쓰기로 했습니다.
오래도록 마케터로 일하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들,
이를테면 성공과 실패, 인사이트와 노하우, 스킬,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 갈등들에 대해서
다양하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10년, 15년을 일해도
내가 정말 잘하고 있는지, 남들은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늘 불안하고 궁금한게 마케터의 일이 아닐까 싶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마케터 뿐 아니라 다양한 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아는 셀럽 마케터들보다
우리 주변에서 일하는 보통의 마케터들 이야기를 담고 싶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포르체' 출판사에서
컨셉과 저자들만 보고 책을 내주기로 하셨어요.
이제 쓰기만 하면 되는데... 이제 시작이네요^^
좋은 기회 주신 박영미 대표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