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답게 사는 사람들 #36.
“마음에서 올라오는 소리에
꽤 귀를 기울이고 사는 편이에요.
어떤 일을 결정할 때도
명상까진 아니지만
마음에 떠다니는 부유물 같은 게
가라앉을 때까지 그냥 두고 저를 봐요.
유리할까, 불리할까보다
지금 내 안에서 원하는 게 뭔지.
그걸 길잡이 삼으며 살아왔네요.”
- 최인아, '최인아책방' 대표
서른 넘어 사춘기를 겪는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이럴 때일수록 통찰력!!!
요즘 재미가 부족한 당신에게...
사람의 마음을 읽는 이에게선
같은 책도 이렇게 분류되나보다.
삶의 균형을 찾으려는 이들에게
'자기만의 서재'를 선물한 이 사람,
그는 능력의 부족으로
대기업에서 물러난 '루저'가 아니다.
꼭꼭 숨어있었던 진짜 자신의 모습을
이제야 비로소 찾은 인생의 '주인공'이다.
*사진출처: BOOK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