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탬슨 웹스터는 약 4년 간 TEDx케임브리지 책임 프로듀서로 일했다. 그는 TED 토크라는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이 프로그램의 책임 프로듀서이자 아이디어 전략가로 일했다. 그는 영감을 주는 강연자들의 수많은 지원서를 검토했다. 그런데 그가 요구한 지원서 양식 첫머리에는 이런 주문이 있었다. '당신의 아이디어를 140글자 이하의 한 문장으로 설명 해보세요.’
2.
그런데 놀랍게도 지원자 대부분이 이 벽을 넘지 못한다. 프로그램 관리자들이 더 알고 싶어할만큼의 매력적인 설명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수백 장의 지원서 중 한 두개만 이 단계를 통과한다. 그런데 이들이 누구인가. 거의 모두 높은 성취를 이룩한 학자나 과학자, 유명인들이다. 하지만 대중들이 이해할 만큼 쉽고 재밌게 전달하지는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3.
엘리베이터 스피치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자신의 비즈니스를 엘리베이터에 탄 사람이 내릴 때까지 간단하게 설명하지 못한다면 그건 잘못된 사업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다. 그러니 내가 하고자 하는 사업,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를 140자 이내로 설명하는 훈련을 해보자. 물론 그 안에는 비즈니스의 핵심적인 요소가 남아있어야 한다.
(* 내용 참고 - 탬슨 웹스터 / 아이디어가 팔리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