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닮쓰담 1기 - 첫 번째 이야기, 나에 대하여
나는 평온한 액터정이다.
평생 성장을 꿈꾸는 액션 모티베이터로서의 삶을 살고 싶은 정희원이다.
내가 죽었을 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를 한참 고민했던 적이 있다.
꾸준한 실행을 통해 사람들에게 동기를 심어주며 평생 함께 성장하는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이다.
몇 년 동안 나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액터정'이라는 닉네임을 지었는데
이름대로 살다 보니 어느 순간 액티브함이 흘러넘쳤다.
그래서 다시 한번 진정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다.
나는 궁극적으로 곁에 있기만 해도 '평온해지는 존재'가 되고 싶다.
그래서 이런 균형감을 유지하며 살고픈 마음에 현재는 '평온한 액터정'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다.
가끔은 7살 어린이 같을 정도로 나는 호기심이 많은 편이다.
퇴근 후나 주말에도 분주하게 새로운 것을 배우러 돌아다니는 편이다.
그러면 가끔 사람들이 '주말에도 쉬지 않고 돌아다니면 피곤하지 않느냐고' 묻곤 한다.
그 질문 덕분에 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면서 에너지를 채우는 사람임을 알게 되었다.
무언가를 계획에 그치지 않고 직접 경험하다 보니 성취감이 잦아졌고, 실행에 자신감이 생겼다.
이런 자신감은 또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동력이 되었고, 작은 성취들이 모여 꾸준히 성장하는 선순환 고리가 형성되었다.
그때 알았다. 내가 가장 추구하는 삶이 '평생 성장하는 것임을..'
나의 가장 근간이 되는 Core는 '열정'이다.
평생 꾸준히 성장하고픈 열망이 크기에 지치기 전에 내가 좋아하는 일들로 에너지를 미리미리 채우는 편이다.
지금의 '평온한 액터정'이 있기까지...나의 인생의 터닝포인트 '강점 발견'
또한 '열정'을 근간으로 성장하려는 사람들과 함께 배움을 꾸준히 즐기는 편이다.
'평온한 액터정'으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다짐한 순간, 그에 걸맞은 행동을 하고 싶어졌다.
나의 행동에 원동력이 된 것이다.
평생 성장을 꿈꾸기 위해서는 '환경의 힘, 그리고 함께의 힘, 꾸준함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경험했다.
3년 전 시작한 독서모임이 그렇다. 매월 2회씩 꾸준히 운영해온 독깨비(독서를 통해 깨우고 비로소 나를 만나는 모임)가 어느덧 60회를 맞았다. 독서모임이 멤버에게 유익함 또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끔 다양한 기획을 시도했던 것 같다. 덕분에 나 또한 꾸준히 책을 읽게 되었고, 사람이 책이 되는 경험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나는 12년 차 회사원이다. 하루 중 회사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기에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싶었다. 그 간절함으로 미라클모닝을 시작했다. 새벽에 일어나 나다움을 지속하기 위해 스몰스텝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나와 결이 맞는 사람들을 만났고, 서로 좋은 에너지를 전하며 더 나답게 살아가는 중이다.
결국 내가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지 확신하게 된 순간, 나의 신념, 능력, 행동, 그 안에 환경이 하나로 꿰어졌다.
내가 어떨 때 가장 나 다운지를 알고, 내가 궁극적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정립한 이후로는 크게 흔들리지 않게 되었다. 마치 닻을 내린 돛단배처럼....
오늘도 난 성장을 꿈꾸는 사람들과 나답게 살아가는 중이다. 찬란한 나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