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시 강연 영상에 달린 200여 개의 댓글을 읽으며
저의 작은 용기가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었는지를 비로소 깨닫습니다.
숨기고 싶었고 가리고 싶었던 과거였지만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랍니다.
세상에 버릴 경험은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지금 실패라고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아픔들이
언젠가 찬란히 빛날 순간이 올 것이라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족한 영상을 보아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이 작은 걸음을 변함없이 이어가겠습니다.
함께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거듭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