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밤을 새다시피 했다.
어제 오후에 시작된 스몰 스텝 사이트 개편 작업을
오늘 새벽에야 겨우 마칠 수 있었다.
모바일에 최적화되게 메뉴를 간소화했고,
각 사이트 게시판에서 단톡방으로 이동이 쉽도록 했다.
디자인도 모두 수정했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긴 했지만 즐거웠다.
무언가에 몰입할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것,
그리고 그 일에서 가치를 찾는 것만큼 기쁜 일이 또 있을까.
앞으로 개선할 작업들이 더 많겠지만
이 작은 노력이 누군가에게 힘을 줄 수 있기를.
수고했다.
나 자신에게 칭찬을 건네본다.
오늘도 아주 상쾌한 아침이다.
* 스몰 스텝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