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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자기다움 sayings #05.

"뮤지션에겐 은퇴가 없어요.
더 이상 들려줄 음악이 없으면 사라질 뿐이죠.
제 안엔 아직 음악이 남아 있어요."


벤이 입사 지원 자기소개 비디오에 남긴 말이다.

...벤은 그가 40년간 써온 클래식한 가방에서 오래동안 써오던 낡은 도구들을 책상에 올려놓는다. 남들은 노트북 모니터에 코박고 있을 때 홀로 뉴욕타임즈 종이신문을 읽는다. 옆자리 젊은 동료가 처음엔 낯선 아날로그인을 희한하게 쳐다보지만 나중엔 클래식하다며 똑같은 가방을 산다. 벤이 어쭙잖게 정장을 벗고 힙합 스타일 옷을 입으며 젊은이들 따라하려 했다면 그는 더 자신감을 잃었을지 모른다. 누구나 자기만의 방식이 있다. 그걸 자신감으로 승화시켜라.


인턴의 로버트 드니로가 까칠한 CEO 사로잡은 비결, <유창의 창작이야기> 중에서...


다시 옮겨 본다.

'누구나 자기만의 방식이 있다.

그걸 자신감으로 승화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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