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기준) 우리나라 항공사 7개사 항공업계 종사자 직원수
2022년 5월 기준, 항공업계 종사자 직원 수는 몇명이나 될까요?
추정해 볼 수는 있지만, 각 항공사에서 실시간으로 직원수를 공개하지는 않기 때문에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통계 자료에 따라 항공사별 직원수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2020년 12월 기준으로 발표한 자료가 마지막이며,
이후 2022년 5월 8일 현재까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하는 공식 통계자료는 없습니다.
매년 특정 월에 일정하게 발표한 것이 아니기에 다음 자료가 언제 올라올 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스타항공은 비행기를 10대 보유하고 있었으나, 2020년 5월, 운항면허(AOC)가 취소되면서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의 공식 통계자료에 통째로 누락되었습니다.
이후 다시 운항면허를 취득하고 운항을 시작하면 다시 통계자료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보통 항공사에서 비행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에 따라 추가 인원을 채용하게 되기 때문에 직원 수도 항공기 보유대수에 비례하는 편입니다.
다만 특정 저가항공사의 경우 모회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지원을 받는 부분이 있어 비례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사무 업무를 보는 "일반직" 직군은 항공업계 종사자라기 보다 다른 일반 회사원과 같이 분류되어 항공업 종사자로 직원수가 집계되지 않습니다. 지상직 승무원도 집계되지 않기에 통계자료에는 없습니다.
그럼 항공종사자 각 직군별 직원 수를 확인해볼까요?
위에서 언급드린 것처럼, 이스타항공은 운항면허가 취소되어 공식 통계자료에 집계되지 않습니다.
조종사 직원 수는 항공기 보유대수에 비례하는 편입니다.
특히 대형항공기에 1대 당 할당되는 조종사 수가 많기 때문에, 저가항공사보다 비행기 대수 대비 조종사 수가 많습니다.
조종사 수와 마찬가지로, 객실승무원 수도 비행기 수에 비례하는 편이며
대형항공기 당 승무원 수가 더 많기 때문에 저가항공사(LCC, Low Cost Carrier) 대비 대형항공사(FSC, Full Service Carrier)의 승무원 수가 더 많습니다.
정비사 수도 일반적으로는 비행기 보유대수에 비례하지만,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의 경우 좀 다릅니다.
아무래도 대한항공의 지원을 받는 진에어와 아시아나항공의 지원을 받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은 정비사 수가 타 항공사 대비 적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