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유주가 어린이집에 한복을 입고 등원했습니다.
곧 있을 추석을 맞이하여 민속놀이 활동을 한다고 하여 한복을 입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저와 아내는 오랜만에 한복을 입는 유주의 모습을 보기 위해 기다렸습니다.
오랜만에 한복을 입은 유주는 너무 예쁘고 성숙한 표정과 태도를 보였습니다.
유주는 한복을 입은 것이 마음에 들었는지 '공주 옷'이라고 하며 만족해했습니다.
평소라면 머리띠도 불편 해했을 텐데 어제는 한복에 어울리는 머리띠도 곧잘 하고
평소와는 다른 발걸음으로 집 밖을 나서 어린이집으로 향했습니다.
사람은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마음가짐과 행실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아이나 어른할 것 없이 적용되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육아는 부모에게 고운 옷을 지어 입히는 것 같습니다.
부모는 육아에 집중할수록 마음가짐과 행실을 올바르게 변화시켜 아이에게 본을 보이려 노력합니다.
이 노력이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고운 옷을 지어 입히는 첫걸음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