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와 NEWS

내겐 너무 먼 세상 이야기

by 글쓰는 아재


KakaoTalk_20210517_220427838.jpg 왜 그런지 모르지만, 자꾸 달을 찍고 싶어 한다




MZ 세대를 다룬 뉴스. 못 말리는 MZ 세대에 맞추어 변하는 회사 풍경. 신입사원과 방 탈출 게임을 하는 임원. 함께 아이돌 춤을 배우는 임원. 뽑기로 일찍 퇴근하는 회사. 좋은 변화로 보인다. (물론 우리 회사와 다른 세상 이야기지만)


뉴스 계속. MZ 세대와 기성세대의 갈등 요소. 신입사원이 정시에 퇴근하는 모습. 그에 대해 불만인 대기업 부장의 인터뷰. 요즘 세대는 승진은 관심이 없고 ‘워라밸’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뉴스 끝. 승진하려면 ‘워라밸’을 바라면 안 된다는 말인가? 뉴스에서 회사 인재상을 홍보할 생각이면, 모자이크와 음성변조는 하지 말아야지.


또 다른 뉴스. 대기업 성과급과 연봉. 동기와 토론.


“이 정도 받으면 충성심을 높여 볼 만하지 않아?”

“그러게. 최소한 동기부여는 되겠지.”

“그럼, 우리 회사 영감들 충성심의 동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 월급이 반 토막인데 말이야.”

“이런 게 노예 아닐까? 내 존재 자체가 동기인 거지. 난 노예이므로 무조건 충성해야 한다. 그런 거 말이야.”

“K-카스트(Caste) 같은 건가?”

“K 뿐이겠냐? 인류가 멸망하기 전까지 계급은 사라지지 않을걸? 어떻게든 형태만 바꿔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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