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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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6일에 매빅프로 프로펠러 가드에 대해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때 조금 불편한 점이 있어서 사용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구매 이후에 개선된 제품이 나와서 구매를 했습니다. 확실히 개선된 제품이라 탈부착이 편하긴 하네요. 그럼 이번에도 개봉기를 쓰겠습니다.
도착한 프로펠러 가드
징검다리 연휴인 월요일에 택배가 도착을 했습니다. 포장은 변함없이 저렴합니다. 이 친구들은 언제쯤 포장이 안전한 느낌이 들게 해줄까요??
안쪽에 뽁뽁이로 되어있는 흰색 봉투를 개봉해서 내용물을 꺼냈습니다. 제가 주문한 금색의 프로펠러 가드가 잘 들어있네요.^^
한국적 문양의 프로펠러 가드 이전에 구매했던 매빅프로 프로펠러 가드 보다 뭔가 있어보입니다. 마치 한옥의 방문에 새겨져 있는 문양같기도 합니다. 참고하실건 이 제품도 앞뒤, 좌우 구분이 있습니다. 눈으로만 보면 앞뒤 구분은 되지만 좌우 구분은 어려울수도 있으니까 장착해보기시 바랍니다. 좌우가 맞지 않으면 안들어갑니다.
손쉽게 장착이 가능한 방식 이전에 구매했던 제품은 고정부를 벌려서 아래에서 위로 밀어 올려 고정을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뚜껑을 덮는 방식이라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분리가 되어있습니다. 확실히 탈부착이 쉽습니다.
가드 장착 윗쪽을 먼저 방향을 맞춰서 부착한 다음에 아래 프로펠러 가드 부분을 맞춰서 부착해봤습니다. 방향만 잘 맞추면 여성분도 쉽게 부착이 가능할 정도로 쉽습니다.
끼워도 보이는 전면 램프 Mavic Pro에 가드를 부착해도 앞쪽 암 부분의 램프는 가려지지 않습니다. 어플에서 이 램프를 켜거나 끌수 있지만 일부러 가리지는 않네요. 하지만 동영상 촬영을 하면 꺼진답니다. (이것도 어플에서 설정이 가능한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Mavic Pro에 장착완료 전후좌우 잘 맞춰서 가드를 매빅프로에 장착을 했습니다. 장착했더니 굉장히 커보입니다.
Mavic Pro가 기체뿐만 아니라 프로펠러도 접이식이라 크기에 대한 부담이 없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팬텀 시리즈 보다 더 커보이네요. 그래도 이걸로 내 드론과 타인의 안전을 지킬수 있다면 잠시 커지는건 감수를 해야겠지요.^^
프로펠러의 길이 가드의 범위가 얼마나 되는지 프로펠러를 장착해봤습니다. 프롭의 길이보다 약 2cm 정도 더 긴 것 같습니다. 이러니 크기가 엄청 커지는 느낌이지요. 그래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사용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