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체중관리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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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몸무게를 언제 측정을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그래서 그런지 저의 몸무게는 마지막으로 측정을 했던 64kg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꾸 베둘레햄이 생기면서 살이 찐걸 느끼면서 지금 몸무게가 갑자기 궁금해 졌습니다. 그래서 구매를 했습니다.
샤오미(Xiaomi) 체중계
이제는 몸무게도 스마트하게 관리 할 수 있겠네요. ㅎㅎㅎ
샤오미 체중계 상자를 보면 참 단순합니다. 윗면에는 'mi' 라는 본인들의 로고를 그리고 양 측면에는 취급주의 표시들과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사이즈 : 300 * 300 * 28.2
측정범위 : 5 ~ 150 kg
제품무게 : 1.9 kg
지원 OS : 안드로이드 4.4 이상 / iOS 7.0 이상
제품 자체 무게가 1.9 kg이라 조금 놀랬습니다. 생각보다 무겁네요. 이정도 무게가 되야 안정적으로 측정이 가능한걸까요??
두근두근 합니다.
드디어 가로세로 30cm Xiaomi 체중계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올라서는 윗판에는 본인들의 로고만 있습니다. 그리고 아랫면에는 인증 스티커와 배터리를 넣는 슬롯(?), 중국어로 된 간단한 설명과 QR 코드가 있습니다.
바닥의 고무 패킹을 제외하고는 흰색이라 상당히 깔끔하고 좋습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어울리는듯 하네요.^^
배터리 증정 이벤트 중이라고 했는데 배터리는 이렇게 상자 안쪽에 안전하게 들어있네요. AAA 4개 들어있었습니다. 사용 횟수에 따라 배터리 소모량이 다르긴 하겠지만 배터리 사용기간이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이 제품 구입은 Hmall에서 했지만 수입원과 판매원은 따로 있습니다. 차후에 문제가 생기면 판매원이나 수입원에 직접 의뢰를 해도 될듯 합니다. 전파인증까지 받은 제품이라 안심이 됩니다.
배터리 슬롯 커버를 열면 배터리를 꼽을 수 있는 자리가 보입니다. 배터리들은 여기에 방향에 맞게 꼽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체중계는 무게 단위를 선택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몇해 전에 단위 통일을 해서 무게 단위는 'g 또는 kg'만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서 스위치를 고정시키고 그 위에 이렇게 스티커를 붙인듯 합니다.
이 단위법 때문에 구매대행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기도 했었죠. 더 웃긴건 무게단위를 설정하는데 기계를 분해 하거나 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좌우로 움직이는 스위치를 원하는 단위에 위치하면 되는 겁니다. 참으로 병맛 같은 법령이 아닐수 없습니다.
mi 피트와 연동
이제 베터리도 너었으니까 어플과 연동을 해야겠죠.^^
체중도 스마트하게 관리를 하려고 구매를 했으니까 어플과 연동은 반드시 해야겠죠.^^
저는 이미 미밴드를 사용하고있어서 어플이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mi 피트 어플이 실행이 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저는 이미 미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기기가 보이는데 이 체중계가 첫 기기라면 아무것도 없이 '기기 추가' 라는 문구만 보일겁니다.
망설이지 말고 '기기 추가'를 선택하세요.
기기 추가를 선택했으면 파란색 화면으로 바뀌면서 추가 할 기기의 카테고리가 나옵니다. 지금은 체중계를 추가하려는거니까 '체지방 체중계/체중계'를 선택합니다.
그런데 시계도있고 스마트 신발도 있네요.. 이 두 제품도 급 관심이 생기네요. 포스팅이 끝나면 찾아봐야겠습니다.^^
연결하기
이제 기기 추가 마지막 단계 입니다.
마지막 단계는 체중계에 올라서면 끝납니다. 그럼 본인의 몸무게가 나타나면서 연결이 완료가 됩니다.
이게 얼마만에 측정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 무게 보다 6kg가량 살이 쪘네요...
그런데 걱정이 생깁니다. 이게 전체적으로 찐게 아니라 복부에 집중이 된것 같은 그런 불길함..ㅎㅎㅎ
자전거를 타던지 달리기를 하던지 해야겠습니다.
연결이 끝났습니다. 이제는 샤오미 체중계로 스마트하게 몸무게를 관리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화이팅 해야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