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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ka DaN Aug 13. 2017

도심속의 이쁜 책방.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함께 책 읽어요. 별마당 도서관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All rights reserved DaN's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이용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
이용대상 :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


8월 1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키타스(KITAS) 2017'을 보러 갔다가 코엑스의 명물이 된 '별마당 도서관'에 가봤습니다. 하마터면 여기를 들리지도 못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올 뻔 했습니다. 만일 여기 들리지 못하고 그냥 집에 왔다면 언제 별마당 도서관을 보러 갈지 알수 없었답니다. 그래도 앉아서 책을 읽거나 하지는 못했지만 이쁘게 꾸며놓은 공간을 잘 보고왔답니다.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별마당 도서관 안내데스크 입니다. 책을 빌리는게 무료인지 유료인지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갖고 방문을 해서 제일먼저 이 부분을 확인 했습니다. 다행히 책을 빌려보는데는 별다른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책은 읽고 안내데스크로 가져다 주던지 북카트에 올려 놓으면 스태프분들이 정리를 한다고 합니다. 이용자는 책을 깨끗하게 읽고 지정된 장소에 놓고 귀가를 하면 됩니다. 다음 사람을 위해 반드시 지킵시다.
 


행사안내


안내데스크 위에는 별마당 도서관 소식과, 대관안내 그리고 이벤트에 대한 안내가 있습니다. 특히 '나눔' 이벤트는 알아뒀다가 꼭 참여를 해야겠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고객과 함께하는 [책 나눔의 날]


그러니까 매주 화요일마다 본인이 다 읽은 책을 가지고 와서 기증을 할 수 있습니다. 잘 찾아봐야겠습니다.
 


도서 검색대


도서관 곳곳에는 이렇게 도서 검색용 PC가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책장 여기저기 다니면서 분야를 찾고 그 안에서 보고싶은 책을 찾아도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검색용 PC를 이용해 원하는 책을 찾아서 읽으면 됩니다.
 


안내데스크 앞에서 찍은 파노라마


별마당 도서관 안내데스크 앞에서 파노라마를 찍어봤습니다. 완전 이쁩니다.



북카트


이게 바로 북카트 입니다. 이 북카트도 곳곳에 있으니까 다 읽은 책은 반드시 가까운 북카트에 올려놓으시기 바랍니다.
 


2층에서 찍은 사진


여기는 안내데스크 바로 윗 층 입니다. 위에서 찍으니 또 새롭습니다. 뭔지 모르겠지만 아래에서 찍은 사진보다 조금 더 이쁜것 같습니다.
 


2층에서 찍은 파노라마


조용히 독서 하시는 어르신


사진을 찍고 1층으로 내려 오려고 에스컬레이트를 타려고 하는데 구석진 곳에서 혼자 조용히 책을 읽으시는 어르신을 봤습니다.  완전 명당자리에서 독서를 하시는 어르신이 멋져보이더군요. 저도 다음에는 앉아서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봐야 겠습니다.
 


책을 읽는 많은 사람들


입을 벌린채 별마당 도서관을 구경하고 집에 가려고 다른 입구로 나왔습니다. 여기는 넓은 책상에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USB와 콘센트가 있더라구요. 여기서 책도 읽고 공부도 가능하더라구요. 다음번엔 여기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길 소망해봅니다.


그리고 이용 예정인 여러분들께 당부의 말씀 드립니다.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장소이고 함께 읽는 책 입니다. 그러니 다음에 이용 할 사람들을 위해 빌린 책은 깨끗하게 읽고 깨끗하게 반납을 하기로 해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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