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람”
여러분은 어느 정도를 크다고 여기고 계십니까?
길이, 넓이, 부피 따위가 보통의 범위를 넘어설 때 우리는 ‘크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되고 싶은 사람도 ‘큰 사람’ 일 것입니다. 보통을 넘어서는 외모를 가지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보통을 넘어서는 지식을 가지길 원하고, 보통을 넘어서는 물건들을 가지길 원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보통’은 어느 정도이고, 또 어떨 때 우리는 ‘크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일을 보고 ‘큰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며, 어떤 사람을 보고 큰일을 하는 ‘큰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큰일의 시작에는 여린 한 사람의 작은 동의가 있었습니다. 어떠한 큰 것도 작은 것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거대한 일은 작은 것에서 시작합니다. 작음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거대한 것들을 바라볼 수 있을 때, 우리는 작은 것에 충실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 작은 것들은 모여서 큰 것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나의 적은 노력은 나중에는 세상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큰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은 작은 것에 충실할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어떤 특정한 큰일이 나를 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다가오는 작은 것들에게 충실할 때 나는 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큰 것들을 바라보면서 지금의 작은 것들에 충실하도록 하십시오.
*인생역전, 소묘, 4B연필, 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