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
삶이란, 삶은 달걀? 살아있는 것, 살아가는 것.
여러분은 살아있습니까? 아니면 죽어있습니까? 살아도 살아있지 않은 사람이 있고, 죽어도 죽었다고 생각할 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기준은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는 살아있다는 말을 다르게 ‘살아간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는 어디론가 향해 있다는 말입니다. 어디론가 가고 있으니 말이죠. 단순히 가만히 놓여 있는 것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무엇인가를 향해서 꾸준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이 어디일지는 모르지만 말이죠. 그것이 살아있음과 죽어있음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디를 향해 나아가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냥 그 자리에서 죽어지내고 있습니까?
마지막에 두는 그 목표를 우리는 “꿈” 혹은 ‘삶의 의미’라고 부릅니다. 그 의미는 우리에게 희망을 낳고, 그 희망은 그곳을 향한 간절함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 간절함은 우리를 움직이게 합니다. 또한 그것은 우리를 살아가게 만들고 있죠. 희망과 그것이 이루어지라는 믿음은 우리로 하여금 ‘살아가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남아있는 희망은, 그리고 믿음은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오늘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희망, 수채화 물감, 종이 250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