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름다운 징구리 Aug 07. 2021

길을 잃습니다.

“길”

   길을 잃습니다. 아무리 지도를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때 우리는 다른 이들에게 길을 물어봅니다. 그런데도 길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장 길을 잘 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겠습니까? 목적지로 가는 사람을 만나면 됩니다. 목적하는 곳으로 바로 가도록 이끌어주는 사람, 같이 가주는 사람이 있을 때 우리는 길을 잘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끌어주다는 것’은 공동의 목적지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상황에서 나를 이끌어주는 사람이 있을 때 우리는 확고한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가고자 한 그곳에 도달할 수 있게 됩니다. 내가 힘이 없어도 나를 끌고 가줄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에 전제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끌어주는 사람에 대한 믿음입니다.




                                                *방향, 4B연필과 샤프, 종이

작가의 이전글 나를 따라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