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내 삶의 중심은 무엇일까요? 여러분 몸의 중심은 어디이겠습니까? 가장 신경 쓰고 있는 곳이 중심이 되겠죠. 그렇다면 내가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약한 부분입니다. 손가락 끝이라도 베개 되면 모든 신경은 그쪽으로 가게 됩니다. 그때 우리는 발견하게 됩니다. 온전한 것이 정말로 축복이자 감사로움이라고… 우리는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있는 팔도, 나에게 있는 발도, 눈도 입도 귀도, 시간도, 사람도 내 노력 없이 거저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거리. 그 거리가 있을 때 바라보게 됩니다. 너무 가까이에 있기에 우리는 바라보지 못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가까이에 있기에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이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바라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는 불평보다 어렵습니다. 동시에 아무리 나쁜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감사는 주어진 환경이 아닌 우리 마음가짐에 달려 있습니다. 감사에 필요한 주변 환경보다 감사를 할 수 있는 마음을 만드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표현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환경, 수채화 물감, 종이 250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