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위상 달라졌다" 뉴욕 오토쇼에서 주목받은 국산차
현대차그룹은 신차를 출시할 때마다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데, 한국 기준으로 14일에 뉴욕 오토쇼가 개최되었다. 뉴욕 오토쇼에는 현대차그룹의 현대차와 기아차가 참가했는데, 세계적인 관심이 두 제조사에 쏟아졌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뉴욕 오토쇼가 열리고, 신차를 각각 공개했는데, 반응들이 매우 뜨겁다. 뉴욕 오토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국내 제조사가 최초 공개한 신차는 어떤 모델인지와 어떤 변화를 가지고 등장했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유튜브 hyundai usa(아래) / 팰리세이드 실내3년만에 새로운 얼굴로 나타난
현대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를 감행한 신형 팰리세이드의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 그릴이라는 점이다. 현대차는 투싼이나 싼타페 등 전면부에 그릴을 넓혀오는 방식을 채택했는데, 넓은 그릴을 사용한 팰리세이드는 이전 모델에 있었던 곡선의 입체감은 사라지고 직선 디자인으로 공격적이고 압도적인 전면부 디자인이 완성되었다.
이외에는 큰 변화를 가지고 있지 않다. 후면부 리어램프나 측면부도 이전 모델과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파워트레인 마저 같은 모습이다. 하지만 가장 전면부 디자인과 실내가 가장 큰 변화를 이루고 있다. 실내는 10.25인치 크기를 가진 디스플레이를 12인치로 업그레이드되었고, HVAC 통풍구는 더 얇아져 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형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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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티어링 휠은 미래지향적인 혼 커버와 4-스포크 형식을 채택했다. 그다음은 이번 팰리세이드에서 가장 큰 변화라 할 수 있는 디지털 센서 백미러를 현대차에서 최초로 적용되었다. 만약 차 내부에 짐을 많이 싣게 되어 뒷차를 확인하지 못할 때 차량의 후방 카메라를 통해 차량의 뒤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현대차의 플래그십다운 기능들이 대거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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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퍼포먼스를 가진
기아 텔루라이드
현재 미국에서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제조사 차량이라고 해도 무방한 기아 텔루라이드는 뉴욕 오토쇼에서 신형으로 대중들에게 공개되었다. 이번 텔루라이드는 큰 변화는 없지만, 기존 텔루라이드의 모던한 이미지를 가져가면서, 볼륨감을 강조해 기아의 디자인 철한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번 텔루라이드는 ‘정통 아웃도어 SUV’라는 키워드가 어울리는 모델로, 아웃도어를 즐기는 미국 소비자들을 위해 ‘X-Line’ 트림과 ‘X-Pro’ 트림이 추가되었다. X-라인 트림은 정글의 나무와 사막의 거친 질감에서 영감을 받아 전용 외장 색상인 정글우드그린 색상이 추가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기존 모델보다 10mm 더 높여 험로를 잘 달릴 수 있도록 만들었고, 차량의 흔들림을 방지해주는 ‘스웨이 컨트롤’과 차량 자세를 제어해주는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으로 험로에서도 안정성을 높였다.
→ 생각보다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주는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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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오토쇼에 공개된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모델들을 본 외신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먼저 공개된 현대 팰리세이드에 대해서는 “이전 팰리세이드는 아주 잘 만들어진 차다”라며 “기본기 탄탄한 배경에 외관과 실내를 더 보강한 2023 팰리세이드는 단점들이 아주 잘 보완된 차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음으로 공개된 기아의 텔루라이드에 대해서도 “기아 텔루라이드는 이미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모델 중 하나이며, 여전히 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이미 인기 있는 모델의 발전된 모습이라면 더욱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환영받을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현대차그룹의 신차 공개를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는데, 뉴욕 오토쇼는 한국 기준 14일에 개최되어 25일까지 뉴욕 맨해튼 자비즈센터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