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려고 환장했나? 올림픽 대로 활보하는 그녀의 정체
남차카페 / 올림픽대로 보행 여성
남차카페 / 올림픽대로 보행 여성최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인데, 오토바이도 들어 올 수 없는 올림픽대로에 사람이 걸어다닌다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무서운 상황이다. 현재 올림픽대로는 서울시내 규정인 50km 대상도 아니라서 70~80km로 달릴 수 있다.
만약 이 속도로 달리다가 차랑 사고나도 큰 사고인데, 어떤 보호구도 없는 사람이 활보하고 다닌다면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여성은 어떤 이유로 사람이 다닐 수 없는 도로를 활보하게 된 것인지 한번 알아보자.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상한 여성
남차카페 / 올림픽대로 보행 여성지난 25일 한 커뮤니티에 ‘올림픽대로 귀신 출몰..?’이라는 제목으로 한 여성이 올림픽대로에서 차들 사이로 차선 사이에서 유유히 걸어가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당시 이 여성은 차들이 지나다니는 것을 신경 쓰지 않고 분홍색 패딩을 입고, 가방을 메고 있었으며, 오른손에는 책을 쥐고 걸어가고 있었다.
영상 속 운전자는 올림픽대로에서 걸어가는 여성을 향해 “뭐야, 뭐 하세요. 여기 올림픽대로인데, 어디 가세요”라며 당황한 모습이었다. 이어 운전자는 여성의 모습을 확인하며 사이드미러로도 확인했다. 이때 운전자가 당황할 수 없었던 이유는 운전자가 지나가던 곳은 자동차 전용차로로 보행자가 다닐 수 없는 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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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9000인데…” 현대차 직원이 커뮤니티에 연봉 공개한 이유
현재 방송사에서도
이 여성의 정체를 찾고 있다
남차카페 / 올림픽대로 보행 여성 게시글당시 영상을 올린 운전자는 올림픽대로를 걸어가던 여성이 너무 위험해 보여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출동해 한남대교 인근에서 발견한 여성을 안전조치 후 가족들에게 돌려보냈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해당 영상의 여성이 신고 접수된 게 처음이 아니다”면서 “이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조사되었고, 해당 여성에 대한 신상에 대해 밝힐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후 해당 영상이 알려지면서 올림픽대로를 걷던 여성의 정체를 알기 위해 여러 방송사에서 제보받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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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를 활보하는 여성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부분 이해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빨리 정신병원에 보내야 할 것 같다”며 “저러다 사고 나면 사고 차량 운전자가 겪게 될 트라우마는 누가 보상하냐”라는 의견과 “귀신 되는 게 꿈인가?”라는 반응들을 보였다.
현재 이 여성에 대한 어떤 정보가 알려진 게 없다. 하지만 종종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에 자주 출몰한다고 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를 알았다면 경찰 쪽에서는 직접 체포하거나 어떤 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다. 확실한 건 올림픽대로는 자동차 전용도로이기 때문에 오토바이나 보행자 출입이 금지되어 저 여성은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