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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May 26. 2022

5월에 무조건 ‘중고차 구입’해야하는 이유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신차 출고 지연과 전체적으로 신차 가격이 오르는 카플레이션이 겹치면서 최근 중고차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하지만최근 중고차 업계에서는 중고차 시세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의 분석에 따르면, 4월 디젤 및 가솔린차’ 시세 하락세에 이어 5월에는 중고차 전반에서의 시세 하락이 이뤄질 것이라고과연 어떻게 된 일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이러면 중고차

살만 하지

케이카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 개 모델을 대상으로 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이번 5월달 국산차의 약 50%, 수입차의 46%가 시세 하락을 면치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월의 하락 비중과 비교했을 때각각 31%, 36%가 늘어난 수치이다불과 한 달 만에 중고차 값 하락이 전반적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로 변화한 것이다케이카는 르노쌍용 등 국산 중견업체뿐만 아니라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좋은 현대부터 기아벤츠, BMW 등의 브랜드의 매물까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


애초에 중고차

비싼 게 말이 안돼

케이카는 ‘카플레이션으로 인한 시장 정체’가 이러한 시세 하락 현상을 불러일으켰다고 이야기했다. 즉, ‘중고차 가격이 너무 비싸져 소비자들의 수요가 줄었다’는 것이다. 신차 출고 지연으로 중고차 가격이 신차를 넘어서던 올 1분기와는 상극인 모습이다. 


박상일 케이카 가격관리 팀장은 “5월은 대부분의 차량 모두 전월 대비 시세가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높아진 차량 가격이 소비심리를 위축시켰고, 시장이 정체되면서 자연스럽게 시세가 조정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고차 시세 하락

네티즌들 반응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사지마라 그래야 내려간다”, “중고차 팔 사람들은 빨리 처리해야겠네”, “중고차 업계는 신뢰와 정직을 회복해야 한다”와 같은 반응들이 있었다. 


한편, “스포티지 지금 1년이 넘게 안 나오고 있습니다…”, “새 차를 사고 싶어도 너무 늦어질까 봐 못 사겠음.. 그렇다고 중고차는 사기 싫다”, “반도체 수급난이 빨리 풀렸으면..”과 같은 댓글들도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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