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엔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멀티 엔터테이너들이 다수 존재한다. 가수 겸 배우인 엄정화도 그중 한 명이다. 어느덧 50대 중반을 향해가고 있는 엄정화. 그러나 세월이 알아서 피해 간 듯, 그녀는 현재에도 20대 못지않은 아름다운 미모와 건강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이런 그녀는 과연 어떤 자동차를 탈까? 지난 2020년, 엄정화는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평소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여기서 우리는 엄정화가 평소 타고 다니는 자동차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 값비싼 고급 수입차? 아니다. 엄정화의 자동차는 바로 미니쿠퍼 1세대다.
엄정화가 선택한 자동차
반전 매력의 미니쿠퍼 1세대
지난 2020년, tvN의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했던 엄정화는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평소 타고 다니는 자동차를 보여준 바 있다. 엄정화의 자동차는 미니쿠퍼 1세대 모델이다. 해당 차량은 미니 브랜드가 BMW 그룹에 인수된 이후 출시된 첫 번째 차량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 보니 해당 차량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BMW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BMW 측은 해당 차량에 카트의 운전 감각을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는데, 그 결과 이전 클래식 미니와는 비교도 안 되는 딱딱한 서스펜션 세팅 값이 적용됐다. 이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미니 차량들의 특징 중 하나다.
현행 미니쿠퍼는 3세대 모델
최근 전기차까지 출시됐다
현행 미니쿠퍼는 3세대 모델로 미니 최초의 5도어 모델이 추가되어 3도어 해치, 5도어 해치로 구분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기본 모델 기준으로 1.5L 직렬 3기통 가솔린 파워트레인이 판매되고 있으며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2.4kg.m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에는 3세대 3도어 해치 모델을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이 출시된 바 있다. 미니 일렉트릭에는 184마력의 출력을 내는 단일 전기모터가 탑재됐으며, 32.6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 국내 환경부 기준으로 159km의 주행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돈도 많을 텐데 미니쿠퍼를?
국내 네티즌들이 보인 반응
이번 시간에는 엄정화가 타는 미니쿠퍼 1세대 모델과, 현행 3세대 모델 그리고 전기차 모델까지 간단하게 살펴봤다. 한 네티즌은 엄정화의 자동차를 두고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돈도 많을 텐데 미니쿠퍼 1세대를 탄다? 아마도 엄정화는 차량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것 아닐까?라고 이야기했다.
다른 네티즌들이 보인 반응은 어땠을까? 이들은 “뭔가 잘 어울린다”, “비싼 자동차 탈 줄 알았는데 의외네…”, “클래식한 걸 좋아하시나?”, “저런게 바로 관록”, “난 불편해서 못 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