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이효리의 남편으로도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상순. 그는 최근 제주도 내 작은 마을에 카페를 오픈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명성으로 인해 오픈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룬 이상순의 카페. 이는 결국 주변 현지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논란으로 발전하게 됐다.
특히 전여옥 전 국회의원은 “돈도 많은 사람들이 왜 여기서 카페를 여냐?”라며 이효리-이상순 부부에 강도 높은 비판을 전하기도 했다. 카페 논란으로 인해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진 이 시점, 일부 네티즌들은 이들 부부가 얼마 전에 산 자동차에도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이효리-이상순 부부
볼보의 XC90 추가 구입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타는 자동차는 볼보의 준대형 SUV 차량, XC90이다. 해당 차량은 2017년, JTBC에서 방영한 방송 프로그램인 ‘효리네 민박’의 협찬 차량으로 알려진 차량이기도 하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볼보 측에 XC90을 제공받아 직접 운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당시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볼보 차량 특유의 안전성과 XC90의 갖는 주행 성능에 꽤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결국 프로그램 촬영이 끝난 이후, 협찬 차량으로 제공된 XC90을 한 대 소유하고 있었음에도 불구, 해당 차량을 한 대 더 샀다는 소식을 전했다.
엔진 변화 뚜렷해
현행 XC90 살펴보니
볼보의 현행 XC90은 지난 2019년에 한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세대 후기형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파워트레인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유의미한 변화를 이뤄냈는데, 전기형 모델에 사용되던 엔진에 “운동에너지 회수 시스템”을 결합해 오염물질 배출량 감소와 15%의 연료 절감 효과를 이룩해냈다.
현재는 7월을 기준으로 B6 AWD 단일 트림만이 판매되고 있는데, 해당 트림은 2.0L 직렬 4기통의 싱글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파워트레인 조합을 이루고 있다. 이를 통해 XC90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2.8kg.m의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중이다.
네티즌들도 대립 중
일침 가하는 이들도 있어
연예계에선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포함해 가수 비, 배우 연정훈, 방송인 박지윤 등이 자차로 볼보의 차량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볼보는 이들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 4년 연속 연간 1만 대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며 국내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판매 바람을 만들어 내고 있다.
한편 전여옥 전 국회의원의 비판에 네티즌들 역시 입장 나눠 대립하는 중이다. 이에 한 네티즌은 “이효리-이상순 부부 말고도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연예인들이 매우 많은 상황”이라 설명하며 “이들 중 이효리-이상순 부부에게만 비판을 가하는 이유가 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라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