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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Sep 29. 2022

가성비 미쳤다, 사회 초년생들 줄 서서 구매하는 수입차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비싸고 멋진 수입차를 운전하며 도로를 가로지르는 모습,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다. 특히 사회에 이제 막 발을 들인 사회초년생들에게는 수입차는커녕 평범한 자동차를 구매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하지만, 수입차라고 모두가 비싸고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늘은 사회초년생들도 도전해 볼 만한 가성비 좋은 수입차 4대를 소개한다.


자동차는 역시 독일이지

폭스바겐 Jetta, 아우디 A3

첫 번째 추천 차량은 폭스바겐의 7세대 준중형 세단 제타(Jetta)다. 가격은 1.4 TSI 프리미엄 트림이 2949만 원, 1.4 TSI 프리미엄 트림이 3285만 원이다. 제타는 약 40년간 7세대를 거치며 쌓아온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훌륭한 성능을 보여준다. 효율적인 1.4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150마력의 출력을 낸다. 드라이빙 스타일도 노멀, 스포츠, 에코, 커스텀 총 4가지 모드를 제공해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폭넓게 고를 수 있다. 실제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잔고장도 없고 연비도 좋다는 명성이 자자하다.


두 번째 추천 차량은 아우디의 A3다. A3는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한 주행 환경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모델이다. 가격은 40TSFI 트림이 4,020만 원, 40TSFI 트림이 4,413만 원이다. 더불어 이번에 뉴 아우디 A3 TSFI가 새롭게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세대보다 길이 4cm, 폭 2cm, 높이는 1cm 커졌고 기존보다 약 20마력 향상된 204마력으로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특히 이번 뉴 아우디는 차량 중앙의 디스플레이와 길게 뻗은 심플한 환풍구 등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가성비 좋은 하이브리드 혼다 어코드

9년만의 풀체인지 푸조 308

출처 모터플렉스

세 번째 추천 차량은 혼다의 어코드 하이브리드다. 국내에서는 CR-V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로 10세대를 거쳐 발전하고 검증된 성능을 보여준다. 가격은 22년형 하이브리드는 4,650만 원, 21년형 하이브리드는 4,570만 원이다. 가솔린 모델 못지 않는 성능에 부드럽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는 평가가 많고 특히 리터 당 21km라는 효율적인 연비도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끄는데 한몫했다.


네 번째 추천 차량은 푸조의 308이다. 이는 푸조가 스텔란티스 코리아로 통합된 이후 처음 양산된 신차로 국내에는 흔치 않는 해치백 모델이다. 더불어 9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등장해 디자인이 크게 변경된 것이 인상적이다. 1.5리터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함 해 최고출력 131마력, 연비는 리터 당 약17km 정도다. 가격은 Allure 트림이 3,680만원, GT트림이 4,230만원이다. 과연 국내에 몇 없는 해치백을 통해 MZ세대의 관심을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동차 구매에는

찻값이 전부가 아니다

출처 중앙일보
출처 안과장 유튜브

앞서 소개한 모델들을 보면 사회초년생이 아주 쉽게 접근하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자동차들은 아니다. 하지만 수입차에 욕심이 있다면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다. 더불어 자동차 구매에는 찻값이 전부가 아니다. 유지비, 유류비 등 부수적인 비용들을 고려했을 때 가장 합리적인 수입차 종류들이다.


열심히 돈을 모아 자신이 원하는 자동차를 사는 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수준에 맞춰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것이다. 자동차는 찻값 이외에도 많은 부수적인 비용과 고정지출이 생기기 때문에 꼭 신중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명심하자. 아무리 멋있고 비싸고 좋은 차라도 내가 감당할 수 없다면 그저 빚덩이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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