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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70 살 돈으로 충분하다는 수입차, 무엇이 있을까?

by 오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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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의 성공적인 G80, GV80 이후 대형 모델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등장한 SUV가 있으니 바로 G70이다. G70은 기존 G80, GV80 모델과는 다르게 조금 더 스포티하고 가벼운 느낌으로 만들어져 젊은 층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G70의 자리를 위협하는 수입 SUV도 얼마든지 있다. 대표적으로 벤츠 GLC, BMW X3 등이 있는데, 오늘은 G70에 버금가는 수입 SUV들을 비교해보자.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

벤츠 SUV G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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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비교해 볼 수입 SUV는 바로 벤츠의 GLC다. GLC는 2015년부터 생산된 SUV로 2016년한국에 정식 출시한 이래로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SUV다. GLC의 가격은 2023년형 기준 GLC 220d 4Matic이 약 7,800만 원, GLC 300 4Matic이 약 8,600만 원, GLC 43 AMG 4Matic은 약 1억 600만 원이다.


GLC의 2세대는 올해 6월 온라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되었다. 특징으로는 전 모델에 기본으로 4Matic이 탑재되며 오프로드 주행모드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더불어 친환경 시대에 걸맞게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기본으로 적용되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순수 전기모드로 1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보인다.


스포티한 BMW X3

세련된 아우디 Q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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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에는 스포티함을 자랑하는 SUV X3가 있다. 가솔린 2.0모델 중 가장 많이 구매하는 모델인 xDrive20i xLine(P1-1) 가격은 6,340만 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 많이 구매하는 xDrive30e xLine(P1-1) 모델과 xDrive30e M Sport(P2) 모델은 각각 7,760만 원, 8,450만 원이다.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인 아우디의 Q5도 수입 SUV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차종 중 하나다. 가장 많이 구매하는 가솔린 2.0 45TFSI Quattro 모델의 경우 6,400~6,600만 원 정도이며 스포티백 가솔린 2.0 45TFSI Quattro 모델의 경우 6,700~6,900만 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자신에게 맞는 차가

가장 좋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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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70은 생각보다 비싼 가격으로 출시 당시 많은 사람으로부터 ‘이거 살 돈으로 차라리 수입차를 사지’ 라는 말을 들어왔다. 하지만 어떤 브랜드의 어떤 차든지 각자의 장단이 존재한다.


비단 이 장단점은 차의 브랜드, 가격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승차감, 옵션, 재질 등 수많은 요소들에 따라 나뉠 수도 있고 차를 관리하면서 들락거릴 서비스센터의 유무 등도 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어떤 브랜드의 어떤 차를 타고 다니던 자신에게 맞는 차가 가장 좋은 차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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