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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Nov 02. 2022

꿈만 꿔왔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 중국이 결국 해냈다

누구나 미래에 대해 상상할 것이다. 대표적으로 자동차는 자동으로 움직이고, 전기로 굴러가는 모습을 과거에 상상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에는 상용화되진 않았지만 나름 가깝게 완성해가는 모습들을 보이고 있다.


자율주행이나 전기차 이외에 또 다른 상상으로 볼 수 있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지금도 상상하기 어렵지만, 최근 중국에선 이런 상상을 현실로 선보였다. 심지어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전기로 움직인다는데, 어떤 차량인지 알아보자.


드론과 비슷한

전기 자동차

자동차 산업이 크게 발전하면서 하늘을 나는 차를 만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겠지만, 최근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에서 ‘에어로HT’를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전기로 구동되는 수식이착륙 드론 형태로, 자동차와 드론을 결합한 차량이다.


에어로HT의 무게는 약 1,995kg이고, 날개는 일반적인 드론과 유사한 모습이다. 8개의 프로펠러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조종은 차량 내부의 스티어링 휠로 조작이 가능하다. 샤오펑은 이번 실험을 통해 “아직은 실험 단계지만, 점차 완성도를 높여 양산 단계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많은 업체들이

개발하고 있는 UAM

사실상 샤오펑 이외에도 많은 자동차 제조사와 스타트업들은 UAM, 도심항공모빌리티 사업에 힘을 쓰고 있다. 앞서 소개한 에어로HT는 eVTOL로 구별하고 있고, 비행기와 비슷하게 생긴 차량은 ‘플라잉카’로 불리고 있다. 여러 제조사에서는 차량의 형태보단 헬리콥터와 비슷한 외관을 가지고 있고, 좁은 도심을 이동하기 용이하도록 제작되었다.


이런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상용화될 경우 통행이나 교통 규제에 대해 정부는 별도의 법규를 가지고 있지 않다. 이렇게 관련 법규가 부족한 이유는 사실상 상용화되기엔 너무 부족한 진전을 보이고 있고, 업계에선 “아직은 법이나 사업 방향보단 개발이 우선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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