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열한 거리”, “리멤버 - 아들의 전쟁”, “김과장”, “스토브리그”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배우 남궁민. 현재 그는 SBS의 신작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주인공인 천지훈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아주 큰 사랑을 받는 중이다.
이런 남궁민이 최근 자동차 한 대를 계약했다고 한다. 차량 가격만 무려 5억 원에 육박한다는 남궁민의 새로운 자동차. 그 정체는 바로 페라리의 신차이자 첫 번째 SUV 차량인 푸로산게라고. 이번 시간에는 남궁민이 구매했다는 페라리의 푸로산게가 어떤 차량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남궁민이 산 푸로산게
대체 어떤 차량이길래?
푸로산게는 페라리의 상징과도 같은 자연 흡기 V12 엔진을 장착한 페라리의 첫 번째 SUV 차량이다. 최고 출력 725마력이라는 놀라운 동력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푸로산게. 해당 차량은 2,100rpm 부근에서도 최대 토크의 80%까지 끌어내 고속에서든 저속에서든 페라리 특유의 주행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다고 한다.
푸로산게는 SUV임에도 프런트 미드 엔진을 장착하고 기어 박스를 후륜 쪽에 배치해 스포츠카와 같은 트랜스 액슬 레이아웃을 구현한 차량이다. 페라리 측이 전한 설명에 따르면 차체 중량 배분을 프런트 미드 엔진 스포츠카에 가장 적합한 49:51 비율로 맞춰냈다고.
또한 푸로산게는 페라리가 보유한 가장 강력한 동역한 제어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이기도 하다. 특히 페라리가 처음으로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적용했는데, 이를 통해 고르지 못한 노면에서도 타이어의 접촉 패치와 코너에서의 롤링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한다.
자동차 마니아로도
유명한 배우, 남궁민
이런 푸로산게를 계약한 남궁민. 그래서일까? 남궁민은 지난 10월 21일, 푸로산게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에도 참석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비췄다. 자신의 SNS을 통해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푸로산게 옆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했던 남궁민. 푸로산게와 나란히 서있는 그의 모습에 감탄 아닌 감탄만이 나온다.
한편 남궁민은 세간에 페라리의 푸로산게 말고도 벤틀리 콘티넨털 GT, 아우디 R8.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의 여러 고급 차량들을 소유한 자동차 마니아로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