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포착된 의문의 국산 소형 SUV, 정체 무엇일까
사진 출처 = 'Youtube@acgoon'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문의 위장막 차량 이미지가 게시됐다. 소형 SUV 정도로 보이는 해당 위장막 차량. 문제는 이 차량이 어떤 차량인지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는 것이었다. 현재 차량의 정체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네티즌들은 각자 ‘OOO이 아닐까?’ 하는 추측만을 남기는 중이라고 한다.
개중 한 네티즌은 현대차의 경형 SUV, 캐스퍼에서 몸집을 더 키운 SUV. 일명 빅 사이즈 캐스퍼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정체 모를 의문의 위장막 차량, 정말로 현행 캐스퍼에서 몸집을 더 키운 빅 사이즈 캐스퍼가 맞을까? 이번 시간을 통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다.
빅 사이즈 캐스퍼?
현대차의 Ai3 CUV’
사진 출처 = '보배드림'
사진 출처 = '보배드림'정체 모를 의문의 위장막 차량. 해당 차량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한 네티즌이 추측한 대로 정말 현대차의 빅 사이즈 캐스퍼일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이게 무슨 의미냐고? 해당 차량의 현대차의 차량인 점은 맞지만, 빅 사이즈 캐스퍼는 아니라는 의미다.
의문의 위장막 차량의 정체는 바로 현대차가 개발 중인 소형 SUV, 코드명 ‘Ai3 CUV’이다. 해당 차량은 한국이 아닌 인도 시장을 겨냥한 차량이며, 이미 인도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현대차의 소형 해치백인 i10 니오스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차량이기도 하다.
2023년 중으로
인도 시장에 출시된다
사진 출처 = 'Youtube@acgoon'
사진 출처 = 'Youtube@acgoon'Ai3 CUV의 공식 제원 정보는 현재로썬 공개된 내용이 전무한 상황이다. 그러나 차체 크기는 캐스퍼보다 확실히 크며, 마찬가지로 소형 SUV로 분류되는 베뉴보다는 더 작다고 한다. 소형 SUV라곤 하지만 경형과 소형, 그 중간의 크기를 가졌다고 보면 생각하기 쉽겠다. 파워트레인은 1.2L 가솔린 엔진에 5단 수동 변속기 또는 스마트 오토 AMT이 맞물려 조합을 이룬다고 한다.
해당 파워트레인 조합으로 내는 동력 성능은 최고 출력 82마력, 최대 토크 11.6kg.m. 수치로만 보면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아 보인다. Ai3 CUV은 2023년 중 인도 시장에 정식으로 공개가 될 예정이며, 현대차 측은 해당 차량에 대해 연간 5만 대 생산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GGM 생산 가능성 존재?
진짜 빅 사이즈 캐스퍼 될까
사진 출처 = '뉴스1'
사진 출처 = '뉴스1'국내에서 포착된 의문의 위장막 차량, 현대차 Ai3 CUV. 해당 차량의 정체를 알게 된 국내 네티즌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국내 네티즌들은 “오… 현대차 차량이었구나”, “인도 전략형 모델일 줄은 몰랐다”, “저런 자동차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 “생각보다 현대차가 만드는 차량이 많구나”, “한국에는 출시되기 어렵겠지?”, “베뉴도 있고 코나도 있는데… 굳이 저 차량을 출시하진 않을 듯”, “출시되면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봐야겠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Ai3 CUV를 두고 “해당 차량이 캐스퍼처럼 GGM에서 위탁 생산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그는 이어 “Ai3 CUV가 정말 GGM에서 현대차의 수주를 받고 위탁 생산이 된다면, 빅 사이즈 캐스퍼라는 말이 아주 틀린 말은 아니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직도 베일에 싸인 바가 많은 현대차의 Ai3 CUV. 해당 차량은 과연 출시 후 어떤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