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킹' 김연경, 그녀가 방송에서 공개한 수입차들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kimyk10'지난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자타공인 ‘배구 여제’ 김연경이 1년 9개월여 만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김연경은 최근 이사한 새집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에 네티즌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그의 연봉에 집중되기도 했다.
지난 4월 소속팀인 흥국생명과 여자배구 최고액으로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기 때문. 이로써 올해 김연경의 연봉은 4억 7,500만 원, 옵션 3억 원으로 1년 총액 7억 7,500만 원을 받는다. 이처럼 배구계 최고 대우를 자랑하는 김연경은 방송에서 여러 대의 ‘수입차’를 공개한 바 있는데, 과연 어떤 차량인지 알아보자.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
GLE로 새롭게 탄생
사진 출처 = '나 혼자 산다'
사진 출처 = 'carsguide'2016년 김연경이 처음 공개한 ‘수입차’는 바로 ‘메르세데스-벤츠 GLE’이다. GLE는 1997년 M-클래스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세그먼트를 개척한 뒤 2015년 새롭게 붙여진 이름으로, 럭셔리 세단이 가진 고급스런 분위기와 SUV의 강인하고 진보적인 느낌을 조화롭게 반영하고 있다.
3.0리터 V6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 출력은 362마력, 최대 토크는 37.6kg.m이다. 출시 당시 트림에 따라 가격은 약 1억 950만 원~1억 2,940만 원으로 책정됐는데, 이 같은 가격에도 김연경은 자시의 차가 긁혀 있는 모습을 보고는 “긁혔네”라고 무덤덤하게 넘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년간 운전자 지킨
XC90의 이유 있는 자신감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kimyk10'
사진 출처 = 'volvocarssutherland'김연경의 또 다른 수입차는 ‘볼보자동차 XC90’으로 가격은 8,580만 원에서 9,510만 원 사이로 알려진다. XC90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성으로, 영국 자동차 전문 리서치업체인 대첨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3년 XC90 처음 출시한 이후 발생한 사고 중 운전자와 탑승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한 건도 없다.
여기에 2.0리터 4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이 316마력, 최대 토크는 30.1kg.m을 발휘하곤 하는데, 이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해 부드러운 주행을 제공한다. 정지된 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약 6초 이내이다.
압도적인 크기로 김연경을
작게 만든 에스컬레이드
사진 출처 = '나 혼자 산다'
사진 출처 = 'vnexpress'마지막으로 살펴볼 차량 모델은 대형 SUV 끝판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이다. 전장 5,380mm, 전폭 2,060mm, 전고 1,945mm의 큰 덩치를 자랑하는 에스컬레이드는 192cm의 큰 신장을 자랑하는 김연경이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까지 나타낸다.
6.2리터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26마력, 최대 토크 63.6kg.m의 출력을 선보이는데, 10단 자동 변속기와 함께 복합연비 6.5km/L를 자랑한다. 당시 출고가는 1억 5,357만 원으로 억 소리 나는 가격을 자랑하지만, 실제 구매 후 주행하다 보면 가성비 측면에서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