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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Jul 14. 2023

제 연봉에 딱! 농구선수 허훈은 이런 수입차를 탑니다

농구 선수 허훈 / 사진 출처 = 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2017 KBL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부산 kt(현 수원 kt 소닉붐)에 지명받은 허훈(상무 농구단). 당시 그가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1순위로 지명된 것보다 더 주목받은 것은 바로 ‘농구 대통령’ 허재의 둘째 아들이라는 사실이다. 이 같은 관심은 허훈의 형 허웅(전주 KCC 이지스) 역시 3년 전 원주 DB 프로미에 입단할 때 받곤 했다.


허재의 농구 DNA를 물려받은 농구 형제 허웅과 허훈은 단숨에 KBL 무대를 호령한 것은 물론 리그 인기를 좌지우지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이는 곧 연봉 인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고 현재 둘의 연봉을 합치면 10억 원가량을 자랑한다. 특히 허훈은 2021년 프로 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 인상을 자랑했는데, 지난해 유튜브 채널에서 억대 ‘수입차’를 공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유튜브에서 자랑한 수입차
아우디의 준대형 SUV Q7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코삼부자'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코삼부자'

현재 허재, 허웅, 허훈 부자는 농구 코트 밖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 ‘코삼부자’를 운영하고 있다. 16.2만 명의 적지 않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허훈의 영상은 조회수 15만 회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왓츠 인 마치 카’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한 수입차 한 대를 자랑했기 때문.


그 정체는 독일 폭스바겐 그룹의 자동차 브래드인 아우디에서 판매하는 준대형 SUV ‘아우디 Q7’이었다. 2005년 처음 선보인 Q7은 경쟁사인 BMW의 X5가 큰 차체를 자랑하며 북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자 아우디가 내놓은 모델이다. 다만 지나치게 커진 차체가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했는지 판매량은 기대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경량 성공에 이어
최첨단 성능 선보여

이후 2016년 출시된 Q7 2세대는 2020년 한 차례 부분변경을 거쳤다. 이전 모델 대비 325kg 경량화에 성공하며 보다 민첩해진 주행 성능을 뽐냈다. 특히 아우디의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다양한 편의 시스템을 탑재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중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은 스포티한 조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결합해 향상된 스티어링 움직임을 선사하기도 한다. 


허훈의 소유한 Q7은 ‘2022 Q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로 알려지는데, 3.0리터 직렬 6기통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51.0kg.m를 발휘하며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당시 가격은 1억 1,3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허훈 부럽지 않은 허웅

포르쉐 파나메라4 오너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heou3_'
사진 출처 = '뉴스1'

허웅 역시 허훈 못지않은 억대를 호가하는 수입차 차주로 알려진다. 2021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 포르쉐 파나메라4를 타고 등장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파나메라4는 2.9리터 직렬 6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330마력, 최대 토크 45.9kg.m의 고성능을 자랑한다. 판매 가격은 1억 4,000만 원에서 2억 9,000만 원 사이로 형성됐다. 


한편 지난 2022년 군입대를 결정하며 현재 상무 농구단에서 활약 중인 허훈. 오는 11월 15일 전역 복귀를 앞둔 그는 2023 3X3 아시안컵 대표팀에 발탁돼 팬들과 깜짝 인사를 나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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