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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Jul 14. 2023

배우 전혜빈, 무려 3년 기다려 받은 1억 수입차 정체

배우 전혜빈 /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heavenbin83'

2002년 걸그룹 LUV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전혜빈. 이듬해 방송된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대중에게 강렬한 이미지를 남겼고 해당 프로그램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로 꼽히곤 한다. 이후 연기자로서의 도전을 밝히며 활동을 이어왔으나, 연기보다는 예능에서 주로 모습을 비췄다. 


그러다 전혜빈은 2019년 2세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했고 지난해 9월 득남해 화제를 모았다.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을 이어온 가운데 무려 3년 반을 기다려 받은 ‘전기차’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다. 과연 전혜빈을 그토록 기다리게 한 전기차의 정체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3년 반 기다림 끝 받은
억대 자랑하는 테슬라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heavenbin83'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heavenbin83'

지난달 16일 전혜빈은 SNS에 새로 구입한 전기차 앞에서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사진에는 급하게 나와 찍은 듯 시트 비닐도 뜯지 않은 모습이 함께 담겼다. 앞서 3월에는 ‘신차 발표.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드디어’라는 글과 함께 전기차 브랜드 파티에 참석해 시승하기도 했다. 그곳은 다름 아닌 세계 최대 전기차 브랜드로 알려진 테슬라였다.


그중에서도 전혜빈의 차량은 테슬라의 대표 준대형 SUV인 ‘모델X’다. SUV인 만큼 2.3톤의 견인이 가능하며 적재 공간 용량은 동급 최대 수준인 2,614리터에 달한다. 판매 가격은 1억 4,306만 원에서 시작해 1억 5,706만 원이며, 사양에 따라 최고 1억 7,000만 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3월 공개된 플래드는
전 세계 전기차 8위

테슬라 모델X는 전장 5,050mm, 전폭 2,000mm, 전고 1,620mm, 축거 2,690mm의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테슬라 특유의 유선형 디자인이 돋보인다. 모델X의 시그니처로 꼽히는 뒷좌석 도어 ‘팰컨 윙’을 작동하면 도어가 하늘을 향해 펼쳐져 마치 알파벳 M과 같은 형상을 띠기도 한다. 


3월 발표된 모델X는 기본형과 플래드 트림으로 나뉜다. 전자의 경우 최고 출력 670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 250km/h로 달릴 수 있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478km다. 고성능 트림인 플래드는 시스템 총 출력 1,020마력을 발휘하는 3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1초에 도달한다. 이는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중 8위에 해당한다. 최고 속도는 무려 322km/h까지 올릴 수 있으며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기본형보다 긴 483km다.


주행 중 운전자 편의 위해
각도 조절 가능한 터치스크린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heavenbin83'

이 밖에도 모델 X에는 좌우 각도 조절이 가능해 운전자 편의성을 배려한 17인치 터치스크린, 3존 공조 시스템, 1열 통풍 시트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센터 콘솔에는 스마트폰 2개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충전 패드와 36W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USB-C 포트가 마련됐다.


한편 치과의사와 결혼 후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전혜빈은 지난해 복귀작으로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을 선택했다. 이소연, 손여은, 정수영, 오승은, 이유미 등 쟁쟁한 배우들이 캐스팅돼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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