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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Dec 07. 2021

한곳에 모아본 국산차 12월 혜택, 올해 진짜 엄청나다

차량을 구매한다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다. 여러 정보를 알아봐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값비싼 가격까지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말이 가기 전 차량을 구매하려고 하는 소비자들로서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국산차 12월 프로모션을 모두 모아 정리해 보았다. 조금이라도 더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제조사별로 모아 놓았을 뿐만 아니라 주목할만한 차종도 꼽아보았다. 과연, 어떤 프로모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저금리 혜택이 특징 

현대자동차 프로모션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모델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벨로스터N, 아반떼N, 코나N 등 고성능 N 모델이 대상이며, 3.3%의 저금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오닉5를 3개월 이상 기다린 고객이 차종을 변경하고자 할 시, 넥쏘는 100만 원, 쏘나타HEV, 아반떼HEV, 더 뉴 코나 HEV, 더 뉴 그랜저HEV, 디 올 뉴 투싼HEV 등은 30만 원이 할인된다. 또한, 넥쏘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도 넥쏘 출고 시 5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제네시스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네시스나 수입차 차종을 보유하거나 렌트 및 리스하고 있는 고객은 G70, GV70, GV60 30만 원, G80, GV80, G80EV 50만 원, G90 10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G90은 2.5% 저금리 혜택까지 제공된다. 

할인 무상 제공

쌍용자동차 프로모션 

쌍용자동차는 일시불로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를 구매한 고객에게 최첨단 안전주행 시스템 딥 컨트롤 패키지 혹은 50만 원 할인을 무상 제공해 주며,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로 구매 시 80만 원을 지원해 준다. 또한, 선수금을 30% 납입하면 36개월 0.9%의 제로 할부로 구매 가능하며, 선수금 없이는 60개월 2.9%, 선수금 10% 납입 시 60개월 2.5%의 저리할부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차종별 재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30만 원을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과 7년 이상의 노후차량을 교체 지원해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구입지원비와 할인 혜택 

르노삼성 프로모션

르노삼성의 2021년형 SM6를 구매한다면, 20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7년 이상의 노후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SM6를 구매하면 2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르노삼성 QM6를 구매한다면,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 지원비로 GDe 모델은 150만 원, LPe 모델은 5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GDe LE시그니처는 100만 원, LPe LE시그니처는 20만 원의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 르노삼성, 쌍용 해외 판매량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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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기아와 쉐보레는?  

기아는 레이에 소상공인 구매지원 프로그램과 스타트 플랜, 경차 구매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스타트 플랜은 2030 세대를 위한 플랜으로, 저금리와 차량 가격 일부 유예 등이 특징이다. 모닝, K3, K5, 니로HEV, 셀토스도 여기에 해당된다. 또한, 기아 스팅어에는 1% 퍼포먼스 할부가 적용된다. 그외에도 기아 차량을 현대카드 'M'으로 구입할 시 차종별로 20, 30, 50만 원을 선보상하는 혜택도 있다. 


쉐보레는 주요 판매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트래버스와 말리부를 구매하는 고객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를 통한 구매 시 트래버스는 250만 원, 말리부는 180만 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7년 이상 된 트래버스와 말리부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각각 30만 원, 20만 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현대자동차 

쏘나타 

현대 쏘나타는 생산월 조건 할인을 제공한다. HEV를 제외한 10월 이전 생산 모델은 5%, 10월 이전에 생산된 HEV 모델은 3%의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모빌리티 할부 시 1.7% 금리가 들어가며, 현대차 전용카드로 천만 원 결제 및 세이브 오토를 이용하면 15만 원을 할인해주고 15만 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는 HEV를 제외한 조건이다. HEV는 모빌리티 할부 시 2.7%의 금리가 적용된다. 


아이오닉5 대기고객이 쏘나타로 전환출고를 한다면 30만 원의 할인이 들어가고, 10년 이상의 노후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30만 원, 15년 이상의 노후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5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 Drive with SONATA, H패밀리, 200만 굿 프렌드 고객, 할부형 렌트 스마트 케어, 할부형 리스 스마트 케어 등의 혜택이 있다. 법인차량으로 구매하려는 고객에게는 현장 렌트사 법인우대타겟, 20년 현장관리 법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기아

모하비

기아의 모하비에는 ‘Good Bye 2021 감사 할인’이 적용되면서 12월 구매 고객은 50만 원의 현금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생산월별 재고 할인도 있는데, 10월 생산분은 50만 원, 9월 생산분은 100만 원을 할인해 준다. 


노후차 교체 지원으로는 10년 경과 모델에 20만 원, 15년 경과 모델에 50만 원을 할인해 준다. 침수차 교체지원은 현금 할인으로 30만 원이 들어간다. 이외에도 ‘M할부’와 같은 금융 프로모션이 운영되고 있다.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쌍용차는 올 뉴 렉스턴 구매 고객에게는 9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틴팅 무상 시공권을 증정하며, 선수금 없이 72개월 3.5%, 선수금 30% 납입 시 60개월 2.9%의 장기 저리할부를 제공한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선수금 없이는 36개월 2.9% 혹은 60개월 3.5%, 선수금 10% 납입 시에는 60개월 3.3%의 장기 저리할부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올 뉴 렉스턴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스페셜 할부로 구매할 시 50만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7년 이상 경과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렉스턴 구매 시 3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렉스턴 스포츠와 칸은 15년이 경과되거나 조기폐차한 차량의 고객일 경우 2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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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국산차는 수입차에 비해 프로모션 할인이 적은 편이다. 백만 원만 할인해줘도 “많이 할인해줬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니 말 다했다. 게다가, 프로모션 정보를 찾으려면 각 제조사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에 차량을 구매하고 싶은 것은 소비자로서 당연하게 생각되는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12월 프로모션 총 정리 리스트가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조심스럽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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