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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Jan 18. 2022

진짜 이렇게 나온다고? 신형 그랜저 예상도 살펴봤습니다

네이버 카페 그랜저 풀체인지 GN7 클럽 / 그랜저 GN7 위장막 차량

현대차의 대표적인 플래그십 세단, 명실상부한 국민차, 그렇다. 바로 그랜저다. 그랜저는 1986년 출시된 1세대 모델, 일명 “각그랜저”부터 현행 6세대 모델 그랜저 IG까지 국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차량이면서 동시에 고급 승용차의 선구자 역할을 한 차량이기도 하다.


국내 소비자와 함께 해온 시간만큼 다양한 유산을 누적해 온 그랜저는 2022년, 7세대 모델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그렇다 보니 테스트카가 포착될 때마다 자연스레 차량 예상도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에는 신형 7세대 그랜저 예상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유튜브 채널 하이테크로 / 그랜저 GN7 예상도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그랜저 GN7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7세대 그랜저 GN7의 예상도를 살펴보면 현행 6세대 그랜저 IG와 공통점이 있나 싶을 정도로 확 바뀐 모습임을 확인할 수 있다. 전통적인 박스형 세단 디자인을 채택함으로써 각그랜저의 향수와 미래지향적인 요소를 함께 담은 비주얼을 선보인다.


전면부의 경우 일자로 쫙 뻗은 헤드 램프를 장착한 모습이다. 이는 이미 스타리아, 아이오닉 7 콘셉트카로 선보인 디자인으로 그랜저 GN7 역시 해당 헤드램프 디자인을 통해서 현대차의 패밀리 룩을 완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릴 역시 스타리아와 유사한 형태지만 상부와 하부로 나누어졌고 역삼각형 디테일이 적용된 점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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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갓차 / 그랜저 GN7 예상도

각그랜저 디자인 요소

곳곳에 반영됐다

측면부를 살펴보자. A 필러부터 D 필러까지 상당히 각진 라인 디자인을 보여주는데, 이를 통해 보수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인상을 준다. 특히 C 필러의 경우, 바디 컬러와 같은 색상으로 강조한 모습으로 각그랜저의 디자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측면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역시 프레임리스 윈도우겠다. 이 역시 각그랜저에서 볼 수 있었던 디자인 요소로 더욱 높은 실내 개방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플래그 타입의 사이드미러와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을 적용해 최신 차량 다운 스포티한 인상도 더하는 모습이다.

유튜브 채널 갓차 / 그랜저 GN7 예상도

현행 그랜저 IG보다

사이즈 더 더 커진다

그랜저 GN7의 길이는 기존 6세대 그랜저 IG의 길이인 4,930mm보다 85mm 늘어난 5,015mm로 예상된다. 만일 이 길이대로 차량이 출시되면 5m가 넘는 최초의 그랜저가 되는 셈이다. 휠 사이즈도 그랜저 최초로 20인치 휠이 적용된다. 또한 기존 5인승 사양 외 뒷자리 독립 시트가 적용된 4인승 럭셔리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그랜저 GN7의 파워트레인은 기아 K8과 유사한 구성을 보일 예정이다. K8과 마찬가지로 2.5L, 3.5L GDi 엔진과 3.5L LPG 및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 등 4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되고, 여기에 그랜저 전용 전기차 모델이 따로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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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GN7의 예상도를 본 국내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일부 네티즌들은 디자인에 대한 호평을 남겼다. 이들은 “상당히 매끈하고 괜찮네?”, “드디어 플래그십답게 나오는 것 같다”, “존재감 대박이다”, “나오면 진짜 구매 고민되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다른 일부 네티즌들은 스타리아 디자인에 대한 거부감을 보이는 모습이었다. 이들은 대체로 “스타리아 디자인 진짜 이상한데…”, “왜 저 디자인을 고집하는 거지?”, “전면부가 너무 그랜저랑 안 어울림”, “스타리아가 패밀리룩 되면 현대차 다 걸러야 하나”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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