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210810. 단순 고백 - 나선미

by Anthony

단순 고백 - 나선미


봄 넝쿨에 걸린 햇살

여름 파도와 들이닥친 햇살

가을 앙상히 날리는 햇살

겨울 스산스레 내리는 햇살


어느 때에 와주어도 찬란할 수밖에 없는

그 이름이 햇살이란다


너는 햇살이야


밤에는 이토록 네가 그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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