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7. 220102. 새벽밥 - 김승희

by Anthony

새벽밥/김승희


새벽에 너무 어두워

밥솥을 열어 봅니다

하얀 별들이 밥이 되어

으스러져라 껴안고 있습니다

별이 쌀이 될 때까지

쌀이 별이 될 때까지 살아야 합니다


그런 사랑 무르익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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