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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옮겨적다
#1206. 220220. 사랑 - 이병률
by
Anthony
Feb 21. 2022
사랑 / 이병률
점 하나를 잘 써야 하겠기에
인생의 어느 한군데에
점 하나를 찍어야 했으나
그 자리가 어디인지를 몰라
한동안 들고 있었다
점 하나를 제대로 쓰지 못한 죄로
큰 돌하나를 들고 있으라 하여서
얼마나 들고 있어야 하는지를 몰라
오래 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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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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