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nthony May 18. 2022

#1284. 220509. 물음 - 나태주

물음 / 나태주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내가 좋아하는 일을 위하여

내가 좋은 느낌을 아서


더러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일이나 느낌이

내게서 떠날까 봐 조바심하면서


사람 사는 일이 참

별 것도 아닌 걸 압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1283. 220508. 꽃 - 송현숙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