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8. 220524. 6월의 녹음 - 진의하

by Anthony

6월의 녹음 / 진의하

6월의 녹음은

고공을 꿈꾸는

새였다.

한사코 파닥이는 날개 짓

제 어둠의 그림자를

새까맣게 털어놓고 있었다.

우우

하늘을 우러러

어제보다 한 치씩

웃자란 목을 빼고

싱그러운 물빛 번쩍이며

새롭게 거듭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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