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 20181111. 한 송이 구름 꽃 - 윤석

by Anthony

[1111]011_한 송이 구름 꽃 / 윤석구


밤마다 별빛은

비오듯 쏟아지고

그리움의 산은

기다림의 아픔을 낳고

고독한 창문을 열어

바람과 하늘을 마주보면서

날마다

내 꿈속을 찾아드는 그대는

불러도 대답 없는 바람소리인가


쪽빛하늘이 열리고

샛바람이 내리면

은빛햇살 흔드는 나뭇잎사이로

한 송이 구름 꽃 피어나

바람 따라 어디로

바다 따라 어디로

외로이 흘러 흘러가는가


'날마다

내 꿈 속을 찾아드는 그대는

불러도 대답없는 바람 소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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