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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thony Jul 16. 2022

#1327. 220621. 보름달 - 김옥자

보름달 - 김옥자


자나깨나

기억 속에 휘영청

밝게 웃는 그대 모습


눈부신 밤

내 가슴에 항상

빛으로 떠오르는


돌아가는 발걸음

언제나 환하게

비춰 주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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