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9. 191025. 나이 든 개 - 고영민

by Anthony

[1025] 나이 든 개 by 고영민

나에게는 나이 든 개가 있어요

잘 먹지 않고
잘 걷지도 못하는

하루 종일 눈을 감고 있는

사람에게 1년이
개에게는 왜
7년인지
나는 알 수가 없어요

하지만 나에게는 늙은 개가 있어요

부르면 천천히
눈을 떠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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