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3. 191029. 기차는 간다 - 허수경

by Anthony

기차는 간다 - 허수경

기차는 지나가고 밤꽃은 지고
밤꽃은 지고 꽃자리도 지네
오 오 나보다 더 그리운 것도 가지만
나는 남네 기차는 가네
내 몸 속에 들어온 너의 몸을 추억하거니
그리운 것들은 그리운 것들끼리 몸이 먼저 닮아 있었구나


com.daumkakao.android.brunchapp_20191028221212_1_crop.jpe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362. 191028. 사막 - 오르텅스 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