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7. 191202. 11월의 안부 - 최원정

by Anthony

[1202] 11월의 안부 by 최원정

황금빛 은행잎이
거리를 뒤덮고
지난 추억도 갈피마다
켜켜이 내려앉아
지나는 이의 발길에
일없이 툭툭 채이는 걸
너도 보았거든
아무리 바쁘더라도
소식 넣어
맑은 이슬 한 잔 하자

더 추워지기 전에
김장 끝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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