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2. 200805. 장마 - 양전형

by Anthony

[200805] 장마 by 양전형

말 안 듣던
지상의 청개구리들
갹갹갹갹
잘못했노라고 일제히 울어대더니

괜찮다, 괜찮다,
와락 품어안으며
하늘에 계신 어머니들 모두 눈물 흘리신다
풀어 놨던
해도 달도 별도 다 거두고

오래 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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