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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옮겨적다
#653. 200817. 트라우마 - 김승연
by
Anthony
Aug 27. 2020
[200817] 트라우마 / 김승연
잠 못 이루는 밤
간직하고 싶지 않은 기억
밝지 않은 밤의 적적한 달빛
그 보다 더 담담히 내린 기억이라면
가끔은 그저 끌어안고
잠들어 보리라
달빛이 신단의 멱을 잡고
고개 숙일 즈음
민들레 씨앗은
아스팔트 틈 안에서도
노오란 꽃을 피우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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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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